문명 6/등장 문명/비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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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문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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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시스
(Taxis)'''
비잔틴이 창시한 종교로 개종시킨 성도 개수당 모든 유닛과 종교 유닛에게 전투력/신학 전투력 +3을 제공합니다.(자신의 성도 포함))
비잔틴의 종교는 적대적 문명과 도시 국가 유닛을 무찌를 때마다 근처 도시로 전파됩니다. 성지가 있는 도시는 위대한 선지자 점수 +1을 얻습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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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목조 범선
(Dromon)'''
사단노선을 대체하는 비잔틴 특유의 고전시대 해상 유닛입니다. 사단노선보다 사거리가 더 길며, 유닛을 상대 시 추가 전투력 +10을 얻습니다.
'''고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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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드롬
(Hippodrome)'''
비잔틴 특유의 특수지구입니다.
유흥단지 특수지구를 대체하고, 쾌적도 +3를 제공하며, 건설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히포드롬에 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유지비가 들지 않는''' 무료 중기병 유닛을 하나씩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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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우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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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바실리우스 2세'''
''비잔틴 제국의 제 3의 중흥을 이끈 정복군주, 바실리오스 2세 "불가록토노스" 마케돈''''

짐은 바실리우스, 불가르족 학살자라네.[1] ''
(Ειμί [ο] Βασίλειος ο Βουλγαροκτόνος. )

적들은 불꽃 속에서 빚어진 당신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바실리우스 2세. 간계와 야심으로 칼날을 다듬으십시오. 국토 안팎에서 자존심을 지키고 적들에 대항하십시오.
'''지도자 특성'''
'''[image]
포르피로게니투스
(Porphyrogénnētos)'''
모든 중기병 혹은 경기병 유닛이 비잔틴과 같은 종교를 믿는 도시를 상대로 온전한 피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신권 사회정책을 완료 시 특유의 타그마 유닛이 해금됩니다.
'''지도자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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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마
(Tagma)'''
기사를 대체하는 바실리우스 2세의 고유 유닛입니다. 타그마 주변 1타일의 모든 지상 유닛과 종교 유닛에게 전투력/신학 전투력 +4 버프를 제공합니다.
'''안건'''
'''신의 수호자
(Divine Guaridan)'''
되도록 종교승리를 하려고 합니다.비잔틴이 창시한 종교를 믿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비잔틴이 창시한 종교를 안 믿는 문명을 싫어합니다.
1. 개요
2. 상세
3. 운영
4. AI
5. 도시 목록
6. 자연 환경
7. 시민 이름
8. BGM
8.1. 시대별 BGM
8.2. 인게임 BGM
9. 대사 목록
10. 스플래시 아트


1. 개요



뉴 프론티어 패스의 네번째 문명으로 문명 3 컨퀘스트 확장팩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로, 매 문명 시리즈마다 로마 문명과는 별개로 확장팩 문명으로 개근하고 있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도 DLC를 통해 어김없이 개근했다.
지도자는 바실리오스 2세.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의 중흥기를 이끈 정복군주이다.

2. 상세


정복 문명으로 군사적이든 종교적이든 전쟁에 집중한다고 한다.

2.1. 특성


찬드라굽타와 같이 종교를 기반으로 한 정복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문명 특성인 탁시스는 말그대로 비잔틴 운영의 핵심. 조건부 전투력 버프와 조건부 전도 기능이 붙어있다.
첫 번째 효과는 자신의 성도[2]를 포함해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킨 성도 개수 하나당 전투력/신앙력이 3씩 증가하는 특성. 인원수가 적을수록 보너스도 적어지지만 유지하기는 비교적 쉬우며 인원수가 많으면 그만큼 보너스 최대치도 높아지지만 관리도 힘들어진다.
두 번째 특성은 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적대적인 문명이나 도시국가의 유닛을 처치할때마다 주변 도시에 종교 영향력이 증가한다. 한마디로 적 유닛 1킬마다 선교 1회가 자동으로 발동되는 셈.
세 번째 효과는 소소하지만 쓸만한 것으로 성지에서 선지자 점수를 1점 더준다. 러시아 대수도원과 같은 수치이다. 이 때문에 성지만 지어도 선지자 점수가 2점이 돼서 빠른 종교창시에도 도움이 되며 선지자 점수는 종교를 창시했거나 위대한 선지자가 매진되면 동일한 수치만큼 턴 신앙을 올려주므로 선지자를 뽑은 이후엔 성지 하나당 신앙이 +1이 되는 셈.
지도자 특성은 자신의 종교가 대중종교인 도시를 공격시 성벽이 있어도 대미지 감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자신의 종교로 전파된 도시는 기병계열 한정으로 공성탑효과가 적용되는 셈. 아카드와는 유닛 계통이 다르다는 것만 빼면 동일한 능력이다.[3] 위의 유닛 사냥시 전파 효과와 합쳐져서 성벽이 있는 도시 주변의 적유닛을 열심히 죽여서 강제전파 시킨 뒤 깡기병으로 성벽이 있는 도시를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이때 개혁 교회가 종교에 붙어있을 경우 중기병이 도시에 쿵 하고 들이박으면 성벽이 한 번에 무너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부가효과로 신권 사회정책 완료시 중기병 계열 고유유닛인 타그마가 해금된다. 자세한 성능은 후술.

2.2. 쾌속 목조 범선


[image]
'''쾌속 목조 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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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제국의 해군은 지중해에서 가장 발전한 함선을 일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뱃머리에 충각이 달린 삼단노선에 의존하지 않고 도입한 쾌속 목조 범선의 전면에는 적 함선으로 병사들이 건너갈 수 있도록 투사해 다리의 역할을 하는 '부리'(며느리발톱)가 있었습니다. 삼각 돛대를 갖추고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노꾼 무리가 탑승하는 쾌속 목조 범선은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났으며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쾌속 목조 범선의 가장 무서운 점은 화력이었습니다. 기름과 생석회를 섞어서 만든 '그리스 화약'은 물에 떠 있는 배조차 불태울 수 있는 혼합물이었습니다. 일부 쾌속 목조 범선에는 뱃머리에 그리스 화약 투사기가 있었습니다. 중세의 선박 탑재식 화염방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는 아랍의 콘스탄티노플 포위 공격을 물리치는 데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것처럼 로마누스 황제 통치 기간에 루시(현재 러시아 지역의 바이킹 침략자)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도 사용되어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당시의 한 기록에 따르면 루시는 불을 뿜는 대포를 봤을 때 "배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불타 죽는 것보다는 파도에 의해 익사하는 쪽을 택했으며… 해안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경우가 아니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사단노선'''

'''프리깃'''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image] '''조선 '''
[image]
'''이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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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전투력'''
[image]
'''원거리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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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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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image]
'''유지비'''
3
20(+10)
25(+10)
'''2'''
120
2
'''기타
특성'''
'''사단노선보다 사거리가 1 더 김. 유닛 상대 시 추가 전투력 보너스 +10'''
사거리가 1 증가된 2가 되어 해안선에 딱 달라붙을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유닛을 상대로 할시 공방불문 전투력이 '''10'''이나 증가한다. 도시 공격에 대해선 어드벤티지가 없지만 대신 개혁교회등을 챙겨놨다면 유닛들을 죽여 개종시키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전투력 증가를 노려볼수도 있다.
정발 명칭인 쾌속 목조 범선은 번역 자체가 틀린건 아니지만 전작인 문명 5에서는 드로몬이라는 음차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번역이 올바름에도 불구하고 오락가락하는 번역에 대해 다시한번 까였다.
[clearfix]

2.3. 타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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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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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마(복수: 타그마타)는 로마 제국에서 파생된 비잔틴의 제국 근위대입니다. 원래 타그마타는 황제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해 주목을 얻을 수 있는 위치를 원하는 젊은 귀족 남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제국 근위대는 전투 부대라기보다는 사회적 공간에 더 가까워졌고, 8세기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5세는 이를 기동성 있고 대응이 신속한 부대인 타그마로 재편성하기 원했습니다. 타그마 부대는 계속 변화하고 다듬어졌으며 이후의 황제들은 중기병에 대한 새로운 발명을 이 부대에 도입했습니다.
이 근위대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바실리우스 2세의 통치 하에서는 타그마 체계가 콘스탄티노플의 기사들 뿐만 아니라 지방의 부대와 외국인들까지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비잔틴 황제와 직접적인 고용 관계에 있었던 바이킹 용병인 무시무시한 바랑인 시위대도 포함되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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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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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갑기병'''
'''필요한 사회 정책 테크'''
[image] '''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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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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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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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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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4
48
220
4
'''기타 특성'''
주변 1타일의 모든 전투/종교 유닛에게 전투력/신앙력 +4 부여
타그마는 비잔틴의 중앙 상비군으로 기병 비중이 매우 높았다. 유명한 바랑기아 친위대도 타그마와 관련이 있다.
사실상 비잔틴 운용의 핵심. 타그마가 나올 즈음이면 '''모든 특성이 타그마 하나로 다 이어진다.'''[4] 위대한 장군/제독과는 별개로 주변 1타일 내 유닛의 전투력/신앙력을 '''4'''나 증가시켜주며 타그마 본인도 중기병이라 화력이 좋은 데다가 비잔틴 특성상 성벽도 조건부로 무시할 수 있기에 타그마만으로 도시를 밀어버릴 수 있다.
위대한 장군을 챙겨주고 개혁교회만 붙여줘도 붙어 있는 타그마 2기의 평균 전투력은 '''70'''이 넘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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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히포드롬


[image]
'''히포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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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제국은 이전의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전차 경주에 열광했습니다. (그리스어로 '말 경주로'라는 의미를 가진) 히포드롬에서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팀들이 U자 모양의 트랙을 달립니다. 이는 선혈이 낭자하던 로마의 검투사 결투에서 약간 발전된 형태입니다. 팀들 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서 오늘날의 축구나 미식축구에서의 경쟁은 장난 수준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532년에 라이벌 팬들 사이에 발생했던 '니카 반란'으로 인해 콘스탄티노플 도시의 반이 불탔으며 유스티아누스 황제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당시 히포드롬은 도시 거주민의 행복(때로는 불행)에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시민들이 황제와 함께(또는 황제에 맞서) 경주를 보고 응원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해당 지구를 대체'''

'''필요한 사회 제도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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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필요 생산력'''
[image]
'''유지비'''
27
1
'''기타 특성'''
'''쾌적도 +3 증가.'''
히포드롬에 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해당 도시에 '''전략자원 유지비가 들지 않는''' 무료 중기병 유닛 제공.
기본 유흥단지가 주는 쾌적도가 +1인데 히포드롬은 '''이 세배나 되는 +3을 준다.''' 심지어 고유지구 특성으로 생산력이 절반이라 원본보다도 빨리 만들어진다. 이는 정복문명 특성상 쾌적도 부족에 허덕일 비잔틴에게 분명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꿀특성이다.
그 이상으로 히포드롬의 존재 의의는 히포드롬이나 유흥지구 건물을 올릴 때마다 '''제일 높은 티어의 중기병 유닛을 공짜로 준다는 것'''[6] 당장 신권 제도만 해금해도 타그마가 나오며 중후반이면 흉갑기병, 탱크 등이 나올 수도 있다. 심지어 이렇게 나오는 공짜유닛들은 '''유지비나 전략자원을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중기병 고유의 높은 턴당 유지비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 특성으로 나오는 탱크는 석유도 요구하지 않아서 빠르게 탱크 뚫자마자 건물 올려주면 무료 탱크를 양산할 수도 있다. 즉 비잔틴은 초반에 빠르게 유흥단지와 건물을 올려 타그마로 초반 러쉬를 노려봐도 되고 존버 좀 했다가 후반에 탱크 물량으로 러쉬를 시도해도 되는 등 선택지가 자유롭다는 것. 이걸 이용해 타그마가 처치되면 히포드롬을 지어 타그마를 보충함과 동시에 쾌적도도 보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무튼 쾌적도 보충과 전투력 증강이 한꺼번에 되는 건물이라 상당히 강력하다.
다만 버그인지 현재는 나왔다 안 나왔다 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제작진 측에서도 버그를 인지하고 패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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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영


뉴 프론티어 패스의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 사기 문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자신을 포함한) 자신의 종교를 믿는 성도 하나당 전투력 +3 특성은 사실 따져보면 사기라고 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만나기만 하면 외교시정 레벨이 1 오르는 프랑스나 교역로만 꼽아도 외교 시정레벨이 오르고 심지어 상대보다 시정 레벨이 높으면 전투력 보너스를 뻥튀기 시키는 몽골과 비교해보면 타인의 성도까지 계속 관리해줘야 유지 가능하다는 특성상 본격적으로 정복에 들어가기 전까진 생각보다 제약이 크다.[7]
문제는 비잔틴은 여기에 덤으로 신학 전투 뿐만 아니라 일반 전투로 유닛을 처치할 때도 포교를 하는 효과가 붙어 있어서 딱히 선교사나 사도들을 뽑지 않아도 종교를 개종시킬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그냥 전투만 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도시가 뜬끔없이 개종되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종교 강화 교리에서 개혁 운동(Crusade)[8](자신의 종교를 믿는 외국 도시에서 전투력 +10)과의 시너지가 무지막지하다. 물론 원하는 교리를 얻기 위해서 종교를 빨리 얻을 필요가 있는데 성지의 선지자 점수 보너스 덕분에 고난이도에서도 빠른 종교 창시가 가능하다. 덤으로 공개 동영상에서 나왔듯이 전쟁 중인 대상의 도시를 개종시킬 경우 추가로 시대 점수를 받는지라 황금기를 노리기도 더욱 쉽다.
여기에 또 고유 유닛 타그마도 위대한 장군처럼 전투력 버프를 준다. 신학 전투에까지 보너스를 준다.[9] 심지어 고유 지구인 히포드롬의 시너지도 어마무시한데, 정복 문명이 목말라하는 쾌적도를 2나 더 끼얹어 줄 뿐만 아니라 히포드롬은 물론 히포드롬에서 건물이 지어질 때마다 유지비 없는 공짜 중기병 유닛을 주는데, 무려 고유 유닛인 타그마가 튀어나온다. 여기에 지도자 특성인 포르피로겐네토스를 끼얹으면 모든 기병 유닛이 적 도시에 패널티 없이 최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상술했듯이 비잔틴은 싸우면서 개종하고 교리로 전투력 10 보너스를 끼얹어서 밀어버리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지라 히포드롬에서 공짜로 받은 타그마 부대가 각종 전투력 보너스를 받고 적 도시를 공성 패널티 없이 두들겨서 철거하는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그란 콜롬비아의 야네로 및 지휘관 러쉬와 비교해서 기동성은 낮고, 야네로처럼 전투 보너스가 다중 중첩되지는 않지만 개종을 덤으로 하면서 도시를 안정적으로 함락시킬 수 있다.
즉 특성 하나하나가 무식하게 세지는 않지만 시너지 효과가 그야말로 극대화되어서 종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압도적인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다만 그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위한 플레이어의 감각과 센스를 요하기 때문에[10] 운영 난이도는 낮은 편은 아니다.

4. AI


고유 아젠다 때문에 종교 승리에 거의 광적으로 집착하고 타그마가 나올 타이밍에는 종종 도시국가도 집어삼킨다. 이웃집에 비잔틴이 있다면 타그마의 말발굽 소리보다는 사도가 벼락을 떨구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될 것이다(...).

5. 도시 목록


  •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 - 현 터키 이스탄불, 비잔틴의 수도
  • 아드리아노플(Adrianople) - 현 터키 에디르네 당시 명칭은 하드리아노폴리스
  • 니케아(Nicaea) - 현 터키 이즈니크, 니케아 공의회니케아 제국으로 유명한 도시
  • 안디옥(Antioch) - 현 터키 안타키아, 셀레우코스 제국의 수도와 5대교구로 유명한 도시
  • 니코메디아(Nicomedia) - 현 터키 이즈미트, 비티니아의 중심지이자 비잔틴의 일시적인 수도
  • 트레비존드(Trebizond) - 현 터키 트라브존, 당시 명칭은 트라페주스
  • 테살로니카(Thessalonika) - 현 그리스 테살로니키
  • 안키라(Ancyra) - 현 앙카라, 터키의 수도
  • 에데사(Edessa) - 현 샨르우르파, 십자군 전쟁시기의 에데사 백국으로 유명한 곳
  • 시노페(Sinope) - 현 시노프
  • 아마세이아(Amaseia) - 현 아마시아, 폰투스 관구의 주도
  • 케르손(Cherson) - 현 우크라이나 헤르손, 크림반도 남부의 주요거점
  • 디라키움(Dyrrachium) - 현 알바니아 두라초, 디라키움 공방전으로 유명한 에피로스의 거점
  • 니코폴리스(Nicopolis) - 현 불가리아 니코폴, 불가리아 제국이 점령하고 임시수도로 사용
  • 셀레우키아(Seleucia) - 안티오키아의 외항, 오론테스 강 하류에 위치
  • 이코니움(Iconium) - 현 터키 콘야, 룸 술탄국이 점령하고 수도로 사용
  • 멜리테네(Melitene) - 현 터키 말라티아, 대 파르티아/사산 전선의 전진기지
  • 바리(Bari) - 비잔틴의 마지막 이탈리아 거점, 1071년에 노르만 족에게 상실
  • 도릴라이움(Dorylaeum) - 현 터키의 에스키셰히르, 1차 십자군 원정때 벌어진 도릴라이움 전투로 유명
  • 아모리움(Amorium) - 아나톨리콘 테마의 주도 또는 아모리아 왕조의 발상지로 유명한 곳
  • 콜로네이아(Koloneia) - 콜로네이아 테마의 주도
  • 티아나(Tyana) - 카파도키아 테마의 주도
  • 아탈리아(Attalea) - 현 터키 안탈리아, 비잔틴 제국의 주요 해군기지
  • 세바스티아(Sebasteia) - 현 터키 시바스, 터키 최초의 의회가 성립된 곳으로 유명
  • 테오도시오폴리스(Theodosiopolis) - 현 터키 에르주룸, 유프라테스 강의 발원지
  • 메셈브리아(Mesembria) - 현 불가리아 네세버르
  • 아르카디오폴리스(Arcadiopolis) - 현 터키 륄레부르가즈
  • 아토스 산(Mount Athos) - 동방정교회의 성산
  • 도리스톨론(Dorystolon) - 현 불가리아 실리스트라
  • 자라(Zara) - 현 터키 자라. 아나톨리아 중앙 시바스 주의 도시.

6. 자연 환경



7. 시민 이름



8. BGM



8.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8.2. 인게임 BGM






원곡은 성모찬가(Akathist Hymn; Ἀκάθιστος Ὕμνος; 아카티스토스 찬가). 아카티스토스는 '일어서 있다'를 뜻하는데, 선창자를 포함한 모두가 끝까지 기립한 상태에서 이 찬가를 부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한국정교회 공식 명칭은 '성모기립찬양'이다.
24절의 오이코스(oikos)와 콘타키온(Kontakion)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마지막 콘타키온(Tēi Hypermáchōi Stratēgōi)이 BGM으로 사용되었다.
626년 제2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때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비군이 매우 열세인 상황에서, 갑작스런 폭풍이 성모 마리아 교회 근처 골든혼 만의 적 함대를 파괴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총대주교와 시민들은 매일같이 성모 마리아 교회에 모여 밤새 기도하기 시작했고, 결국 사산조 페르시아, 아바르, 슬라브 연합군을 기적적으로 격퇴한다. 이들은 성모 마리아가 도시를 구원했다고 믿었고, 아카티스토스 찬가를 지어 승리에 대해 감사드렸다. 이후 이 찬가는 도시의 보호를 기원하거나 군사적 승리를 축하할 때마다 불리게 된다.
가사
Τη Υπερμάχω Στρατηγώ τα νικητήρια,
Unto the Defender General the dues of victory,
고난으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Ως λυτρωθείσα των δεινών ευχαριστήρια,
and for the deliverance from woes, the thanksgiving
찬미로써 당신의 도시를 당신께 돌리나이다,
Αναγράφω σοι η Πόλις σου, Θεοτόκε.
I, Thy city, ascribe Thee, O Theotokos.
오,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Αλλ’ ως έχουσα το κράτος απροσμάχητον,
And having your might unassailable,
요해견고한 당신의 권능으로,
Εκ παντοίων με κινδύνων ελευθέρωσον.
deliver me from all danger
모든 위협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소서.
Ίνα κράζω σοι, Χαίρε, Νύμφη Ανύμφευτε.
so that I may cry unto Thee: Rejoice, O Bride unwedded.
그리하여 그대에게 외치나이다. 기뻐하소서, 동정녀이시여.

9.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바실리우스 2세는 현대 그리스어[11]를 사용한다.성우는 George Petpidis
''' 비잔틴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그대는 바실리우스 2세, 독재자[12], 로마의 황제, 적들의 재앙 앞에 서 있노라. 로마를 목도하라!
(Ίστατε έμπροσθεν Βασιλείου, Αυτοκράτορος και Δεσπότου των Ρωμαίων, μάστιγος των εχθρών εμών. Ιδού Ρωμανία.)
어젠다 긍정적
결정적 행동, 대승은 모두 신의 선물이라네. 그분께 감사하게.
(Τα αριστεία σου, αι μεγάλαι νίκαι σου, προέρχονται από του Θεού. Φροντίσης ως ευχαριστής Αυτώ.)
어젠다 부정적
그대는 통치자의 필수 조건인 위엄, 명예, 경건함이 부족하군. 짐을 따라 해보게.
(Σπανίζεις ενότητος, τιμής, ευσεβείας, παντών ως απεργάζονται τον άρχονταν δίκαιον. Ίσως πρέπει με μιμείσαι.)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향후 역사가들에게 그대의 제국을 기록하라고 말하겠네. 도시를 잿더미로 만든 후에.
(Κονιορτοποιήσω τας πόλεις σου και νεύσω τους εμού συγγραφέας εξηγείσθε το κράτος σου διά το μέλλον.)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그대와 전쟁을 치러야 마땅하지만, 짐은 자비심이 풍부하니 짧고 일방적으로 끝내겠네.
(Αξιοίς τίποτα λιγότερο από του πολέμου, αλλά εν τω αύθονω ελέη μου, συντόμως νικήσω πάρα πολύ.)
패배
신이 로마는 몰락해야 한다며 가호를 거두신 건가? 이런 재앙이!
(Εύνοιαν αφήρη γε μοι ο Θεός, ως χρεί την Ρωμανίαν συμπίπτειν. Οίμοι, οίαν την συμφοράν.)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새로운 로마의 영광을 보여주겠네. 그대도 출신지에 대해 말하게.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를 근처 도시로 초대
녹색과 파란색 팀 간의 히포드롬 대결을 주선했네. 직접 와서 내기를 걸어보겠나?
플레이어가 바실리우스를 근처 도시로 초대
예.
★방문
가까이 다가와도 좋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제국에도, 그대에게도 좋은 거래로군.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거절
로마에게 어울리지 않는 제안이로군.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승낙
우리 영토를 통과하는 병사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거절
야만인이 제국에 발을 들이게 하지 않겠네. 그대도 마찬가지네.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제안
제국 부대가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해주겠나?
'''우호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우호 제안 거절
그대는 아직 제국의 친구를 자청할 자격이 없다네.
바실리우스가 우호 제안 승낙
국민은 하나라네! 짐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말일세.
바실리우스가 우호 선언 제안
이리 오거라! 영광스러운 로마의 친구가 되게! 신과 친구가 되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친구? 함께인가? 아니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로마, 신, 그리고 짐의 편을 선택했구나.
★바실리우스가 동맹 제안
함께 신의 은총과 함께 번창하세.
'''전쟁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왜곡과 악의가 그대의 영토에서 흘러나와 세계를 물들이네! 곧 그대의 부패를 정화할 날이 올 걸세.
플레이어가 바실리우스를 공개 비난
적그리스도! 야만인! 이단자! 그대의 불결함은 세상 모든 고통의 원천이네!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승인
신의 가호가 있기를. 평화를 가지세.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거절
신은 그대의 사악함을 용납하지 못하네! 안 돼!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제안
제국은 평화를 맞이할 준비가 됐네. 그대는 어떤가?
플레이어 군대가 비잔틴 국경에 접근
그대의 깃발을 든 무장 군인들이 짐의 국경에 모여 있네. 그자들을 내보내게.
'''대표단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대표단이 제국의 불가사의를 관람했네. 고국으로 돌아가면 직접 사임하기를 바라네.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그건 이미 가지고 있네. 고맙지만 사양하겠네.
바실리우스가 대표단을 보냄
발효된 향신료, 올리브유, 와인, 치즈 등 아나톨리아의 모든 진미를 보냈다네. 맛을 음미할 만큼 좋은 입맛을 가졌길 바라네.

10. 스플래시 아트


[1] 베트남 팩 패치로 대사가 음성에 맞게 줄어들었다. 원문은 '짐은 바실리우스, 불가르족 학살자라네.짐은 바실리우스,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영웅이자 적들에게 미움받는 악당이네. 힘은 두 가지에 달렸네. 무력과 법률 준수 말일세.'[2] 위대한 선지자를 사용한 타일이 속한 도시. 스톤헨지에서 선지자를 사용해 종교를 창시했으면 스톤헨지가 있는 도시가 성도가 되는 식.[3] 아카드 쪽은 근접/대기병 계열로 일반적인 공성용 지원유닛과 동일한 카테고리지만 비잔틴은 기병계열로 일반적으로는 공성지원유닛들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4] 신권을 뚫었다면 히포드롬 건설시 타그마가 소환되고 비잔틴의 주 특성은 모든 유닛에게 범용적으로 통하거나 기병계열에게 보정이 붙는다. 당연히 처음으로 나오는 중기병인 타그마는 모든 효과를 누릴 수 있다.[5] 당장 개혁교회만 해도 +10인데 타그마 자체 버프로 +4, 위대한 장군으로 +5가 되며 여기에 종교 전파된 성도 개수나 측면공격 보너스 등까지 받으면 보너스 전투력만 해도 20은 그냥 넘긴다. 한마디로 버프 잘 받은 타그마는 '''2세대 상위 유닛'''인 탱크 상대로도 탱크가 보정 안 받는 기준으로나마 어느정도 우세를 점칠 수 있을 정도다. 당연히 1세대 상위유닛인 일반 흉갑기병으로는 상대도 안된다.[6] 유흥지구 트리는 유흥지구 자체와 건물 세 개가 있으므로 중기병 계통 유닛을 4기는 받을 수 있다.[7] AI상대라고 해도 AI가 바보도 아니고 자기네 도시 한가운데에서 종교 알박기 하는걸 그냥 볼리도 없다. 굳이 따지면 미리 근처에 선교사나 사도를 배치시켜놨다가 정복에 들어가기 전에 일제히 전파시켜놓는 수도 있긴 하다. 대신 너무 멍 때리고 있으면 신학전투로 종교인들이 썰릴 수 있으니 주의.[8] 종교 항목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십자군'의 오역이다.[9] 물론 타그마가 전투 유닛인 만큼 신학 전투를 하느니 직접 상대 종교 유닛을 한 방에 처치하는 선택지도 있다. 보통 신학 전투에서 승리하면 주변 도시에서 상대 종교의 영향력을 줄이고, 아군 종교의 영향력을 늘리는 반면, 전투 유닛으로 처치하면 상대 종교의 영향력을 줄이는 효과만 발동한다. 그런데 비잔틴의 경우 특성으로 종교유닛끼리의 신학전투로 처치되는 판정이 생기는지라 상대의 종교 영향력이 줄어드는 동시에 자신의 종교 영향력이 늘어난다.[10] 가령 타이밍 러쉬를 예로 든다면 히포드롬에 경기장을 1턴 남겨두고 신학 완료와 턴을 맞춰 한 번에 타그마 2기를 뽑는다던가 하는 생산 센스가 필요하다. 당연하겠지만 병력만 왕창 뽑다가 파산하지 않도록 내정을 굴리며 종교도 퍼뜨려야만 한다.[11] 중세 그리스어는 현대 그리스어와 구조적으로나 어휘적으로 거의 동일한편.바실리우스 2세의 그리스어는 아티카-코이네 그리스어가 혼용된 그리스어다.[12] 매우 심각한 오역이다. 원래 뜻은 독재관으로, 로마 제국의 관직인 고유 명사이다. 독재자를 뜻하는 'Dictator'의 어원이지만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